롯데마트, 해외 결연 아동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오늘좋은 간식' 등 전달
입력 : 2024. 09. 29(일) 16:34
롯데마트·슈퍼가 지난 2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2024 호프컵(HOPE CUP)’ 참여자에게 ‘오늘좋은 간식’ 14종과 음료를 전달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2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2024 호프컵(HOPE CUP)’ 참여자에게 ‘오늘좋은 간식’ 14종과 음료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HOPE CUP에는 베트남, 에콰도르, 스리랑카 등 총 10개국에서 온 해외 결연 아동 총 160명이 참석했다. HOPE CUP은 기아대책이 지난 2016년부터 2년마다 개최해온 축구 행사로, 축구를 통해 전 세계 결연 아동들이 희망과 단합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축구대회가 진행하는 동안 결연 아동들이 쉬는 시간 체력 보충을 할 수 있도록 PB 과자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해외 결연 아동들이 전통 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오늘좋은 뻥튀기‘와 ’오늘좋은 달콤한 쌀과자‘ 등의 간식도 함께 준비했다.

또 롯데마트·슈퍼는 HOPE CUP 간식 제공 외에도 오는 10월 베트남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30명 아동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체험 코스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해 대형마트 체험과 놀이기구 탑승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서주연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축구를 하는 동안 해외 결연 아동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오늘좋은 PB 과자 및 음료를 준비했다”며 “이번 HOPE CUP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본인의 꿈을 키우며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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