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의료기업, 태국·베트남 수출 '성과'

광산업진흥회, 무역촉진단 파견
119건 상담·109만불 계약 성과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광주시가 지원한 베트남 무역촉진단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광주지역 광의료 기업 관계자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광주시가 지원한 베트남 무역촉진단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광주지역 광의료 기업 관계자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동남아시아 지역인 태국, 베트남 등 2개국을 대상으로 무역촉진단을 파견해 총 119건, 50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09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무역촉진단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광의료기업 11개사로 구성했으며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베트남 파견으로 현지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진흥회는 태국과 베트남의 수요가 높은 뷰티, 헬스케어 품목을 중심으로 11개사를 선정, 지난 7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8월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매칭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했다.

태국 무역촉진단 수출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37개사가 참여, 70건, 3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총 2건 23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으며 베트남 무역촉진단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25개사가 참여, 49건, 2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총 3건 86만달러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촉진단 참여기업인 박정일 ㈜대신전자 대표는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광산업진흥회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향후 참가기업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회는 지난 7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8월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9월 무역촉진단 현지 수출상담회까지 참가기업과 현지 해외바이어간 지속적인 비즈니스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현지 바이어는 오는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제20회 국제광융합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도 초청될 예정이다.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그동안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발굴한 유망바이어들을 국내에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연속성 있는 상담 및 수출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