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고, 영·호남이 함께하는 국민통합 생명나눔 성료

정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선화여자고등학교와 함께 '2021 국민통합 생명나눔 자비의 헌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광고등학교 제공
정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선화여자고등학교와 함께 '2021 국민통합 생명나눔 자비의 헌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광고등학교 제공

정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선화여자고등학교와 함께 '2021 국민통합 생명나눔 자비의 헌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광고는 화엄사 화엄원에서 학생 31명, 교사 및 지역사회 주민 43명 총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정광고와 선화여고 학생들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 300여 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전달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각 지역의(광주↔경북) 힘든 환우들에게 전달돼 보다 건강한 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헌할 예정이다.

정광고의 자비의 헌혈증서 전달식은 지난 2013년 교내 학생동아리와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120명의 학생이 168매의 헌혈 및 헌혈증서를 모아 광주·전남의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2019년까지 1523매의 헌혈증서가 기부됐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방문 단체헌혈이 안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 개인이 헌혈의 집을 직접 방문해 헌혈해 총 200여 매의 헌혈증서를 모았다.

정광고(교장 함병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소통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지역을 넘어 국민통합과 통일한국으로 도약하는 아름다운 시작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정광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국민통합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전통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