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바다가 희망입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합니다. 더욱이 기후위기는 육상을 넘어 바다까지 촉수를 드리워 해양 생태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전남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온이 오르면서 우리 지역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래입니다. 또한 적조와 산소 부족 물덩어리, 고수온, 저수온 등 이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어민들은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산업계, 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섬과 갯벌과 아름다운 풍광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는 민선 7기들어 전남의 미래 좌표를 블루 이코노미로 설정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공유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노력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남일보사는 올해에도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공 캠페인을 전남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특히 전남일보사는 지난 6월 25일 '제26회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린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수욕장에 김상연 작가의 '바다와 함께'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래 형상의 작품 '바다와 함께'는 가로 10m, 높이 3.5m, 폭 2.8m의 거대한 크기로 남열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해수욕 혹은 산책을 하면서 바다나 모래사장에 흩어진 쓰레기를 고래 작품에 꽂음으로써 입체적인 고래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해 해양오염에 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더불어 전남일보사는 전남 연안의 바다 쓰레기와 깨끗한 바다 등을 대비해 전남 연안의 청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바다살리기 실천대회도 개최했습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장흥군 관산읍 삼산방조제 해안가에서 '2021 장흥군 바다살리기 실천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해변가에 떠밀려온 스티로폼, 플라스틱 쓰레기, 양식장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이어 11월 3일에는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2021 바다살리기 함평군 실천대회'를 개최, 지역 어민 등 관계자들에게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살아 숨 쉬는 청정 함평만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 의식 제고에 나섰습니다.

11월 10일에는 목포 동명항 주차장과 선착장 일원에서 '2021 바다살리기 목포시 실천대회'를 열었습니다. 실천대회에는 목포지역 해양환경감시원 및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바다를 살리자" 구호를 외치며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으로도 전남일보사는 '바다가 희망이고 미래'임을 직시하고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보호 노력에 적극 나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