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일교육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 정선채 회장 취임
청소년 통일교육·통일관 유치 다짐
대한민국 평화·민족 번영에 최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의 가치를 실현시키겠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 정선채 회장이 25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리민복 가치확산 평가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015년 11대 회장을 역임했던 정 회장은 12대 김수용 회장에 이어 자유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연맹의 가치를 위한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번 맡게 됐다.

정 회장은 "잠시 떠났던 와중에도 항상 연맹이 추구하는 국리민복의 정신을 잃지 않았고 실천과제인 평화통일 교육에 힘써 왔다"면서 "본연의 역할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확립은 물론 시민행복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사회통합을 이루고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국민의 행복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앞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과 북의 상호존중과 신뢰, 평화와 호혜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통일교육의 열정도 내비쳤다.

그는 "아물지 않은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것이 청소년과 지역민에 대한 적극적인 통일교육"이라며 "그동안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전남통일관을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 통일관으로 개칭해 전남에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에는 통일부에서 실사관이 방문해 자치단체와 협의해서 추진해 보자는 확답도 받아냈다.

현재 통일관이 설치·운영중인 곳은 전국적으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남, 제주 등 모두 12곳으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통일관이 인가되지 않은 곳은 전남과 전북 2곳 뿐이라는 게 정 회장의 설명이다.

정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우리 헌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함께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국리민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통일로 가는 길은 멀지도 않고, 험난한 여정도 아닙니다. 전남도민과 전남도내 22개 시·군 회원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지역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족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