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헬스케어로봇 실증센터 '첫삽'
18일,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 내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국비 180억원 등 278억원 투입…실증테스트베드 구축
첨단산단 기업,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직ㆍ간적 혜택 기대
 
2017. 12.17. 17:00:04

광주시청 전경. /전남일보 자료사진

광주에 '헬스케어로봇 실증센터'가 들어선다
 
광주시 18일 북구 월출동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 내에서 헬스케어로봇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헬스케어로봇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180억원 등 총 2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사업 주관은 광주테크노파크가 맡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헬스케어로봇 실증단지는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 구조 속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헬스케어로봇 기업을 육성ㆍ지원하게 된다.
 
특히 헬스케어로봇 성능, 안전성, 신뢰성 평가장비와 임상시험 지원장비 등 16대의 대형장비가 구축돼 실증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시는 센터 설계용역과 시험장비 22종을 도입하는 한편, 각종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등 사업 준비를 해왔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현재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적화돼 있는 300여 개의 헬스케어로봇 전ㆍ후방 기업을 비롯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고령친화체험관, 빛고을전남대병원, 퇴행성질환전문병원 등이 직ㆍ간접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광주시는 로봇용소재부품, 서비스로봇, 헬스케어 기기, 재활로봇, 간병로봇, 의료보조로봇, 원격의료서비스 등 전ㆍ후방 연관산업이 다양하고,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헬스케어로봇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전략산업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장 기자 sjh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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