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에 같이를 더하다’…그린국악 2025년 첫 시즌 개최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가무악희
내달 4일부터 남도소리울림터
내달 4일부터 남도소리울림터
입력 : 2024. 12. 29(일) 16:43
전남도립국악단은 다음달 4일부터 ‘그린국악’ 공연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 무대에 선보인다.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전남도립국악단이 내년 시즌 첫 토요가무악회 무대를 앞두고 있다.
전남도립국악단은 ‘가치에 같이를 더하다’란 새로운 슬로건을 걸고 다음달 4일부터 ‘그린국악’ 공연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전통 가무악희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달 부서별 무대를 강화한 시리즈 공연을 다수 올린다.
다음달 18일 ‘기악 산조 시리즈’로 가야금, 대금, 아쟁에 이르기까지 기악부 단원들만의 기량이 돋보이는 가락 선율을 연주한다.
오는 2월8일에는 ‘심청가’ 중 곽씨 부인 장례 대목, ‘춘향가’ 동헌경사 대목, ‘흥보가’ 제비노정기 대목, ‘적벽가’ 자룡 활 쏘는 대목 등 판소리 인기 대목들을 엄선한 ‘판소리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3월15일에는 박재희류 태평무와 김진홍류 지전춤, 임이조류 화선무, 이매방류 살풀이, 서한우류 버꾸춤 등 우리나라 대표 명인들의 춤들을 한데 모은 ‘전통 무용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3월1일에는 삼일절 106주년을 맞아 특집공연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시즌 마지막 주인 3월29일에는 토요특별공연 ‘신춘음악회’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조용안 예술감독은 “새해 전남도립국악단의 목표는 멋과 흥이 살아있는 우리의 전통음악을 보다 ‘가치’ 있게 ‘같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우리 음악에 울고 웃는 본격적인 귀 명창 시대를 다시금 재현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재밌는 공연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예매 문의는 (061-980-9955)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
전남도립국악단은 ‘가치에 같이를 더하다’란 새로운 슬로건을 걸고 다음달 4일부터 ‘그린국악’ 공연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전통 가무악희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달 부서별 무대를 강화한 시리즈 공연을 다수 올린다.
다음달 18일 ‘기악 산조 시리즈’로 가야금, 대금, 아쟁에 이르기까지 기악부 단원들만의 기량이 돋보이는 가락 선율을 연주한다.
오는 2월8일에는 ‘심청가’ 중 곽씨 부인 장례 대목, ‘춘향가’ 동헌경사 대목, ‘흥보가’ 제비노정기 대목, ‘적벽가’ 자룡 활 쏘는 대목 등 판소리 인기 대목들을 엄선한 ‘판소리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3월15일에는 박재희류 태평무와 김진홍류 지전춤, 임이조류 화선무, 이매방류 살풀이, 서한우류 버꾸춤 등 우리나라 대표 명인들의 춤들을 한데 모은 ‘전통 무용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3월1일에는 삼일절 106주년을 맞아 특집공연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시즌 마지막 주인 3월29일에는 토요특별공연 ‘신춘음악회’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조용안 예술감독은 “새해 전남도립국악단의 목표는 멋과 흥이 살아있는 우리의 전통음악을 보다 ‘가치’ 있게 ‘같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우리 음악에 울고 웃는 본격적인 귀 명창 시대를 다시금 재현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재밌는 공연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예매 문의는 (061-980-9955)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1’ 포스터.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