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
상속·증여세 법안은 부결
입력 : 2024. 12. 01(일) 16:0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및 순직해병국정조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2년 유예하자는 정부·여당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 법안에 대해서는 “정부가 발의한 법안이 13개인데 이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안에 대해서는 오늘 처리 방향에 대해 추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결할 법안도 있는데 상속·증여세 법안은 부결할 생각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 법안에 대해서는 “정부가 발의한 법안이 13개인데 이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안에 대해서는 오늘 처리 방향에 대해 추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결할 법안도 있는데 상속·증여세 법안은 부결할 생각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