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날씨 똑똑' 서비스 겨울철 확대 운영
입력 : 2024. 11. 29(금) 15:13
광주지방기상청은 지역민 맞춤 날씨 상담소 ‘날씨 똑똑’서비스를 겨울철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광주지방기상청(기상청)은 이번 여름 운영한 지역민 맞춤 날씨 상담소 ‘날씨 똑똑’서비스를 겨울철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날씨 똑똑’은 기상청이 올해 최초 시행한 1:1 맞춤 날씨 상담소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의 날씨를 간편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상청은 지난 여름 서비스가 종료된 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까지 확대 운영함과 동시에 운영 시간도 주 1회에서 주 5회로 크게 늘렸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주지방기상청’을 검색하거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친구추가를 한 후 채팅창을 통해 날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예보관이 직접 설명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로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과 공간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며“일기예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민에게 지역의 날씨를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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