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광주시 농민공익수당 조례 환영"
입력 : 2023. 02. 07(화) 18:15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농민들의 염원 중 하나이던 ‘광주시 농민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을 뜻을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7일 논평을 통해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고 식량 주권, 안보의 기초가 되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인정한 결정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점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 “농민수당 지급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 본격화한 민선 8기 강기정 시장과 조례안을 통과시킨 광주시의회, 정책에 동의한 5개 자치구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의 농업은 식량 안보와 기후위기시대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가 되는 산업으로 세계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고부가가치 산업에 밀려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농업의 중요한 가치를 보존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정책 발굴과 실행에 힘쓸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8000여 농가, 3만5000여 농업인에게 연간 60만원 상당의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치솟는 물가와 유가 상승 등으로 농업생산비용 부담이 농가를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위기를 극복할 응원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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